에드먼즈 다운타운 월넛 스트리트에 있는 동네 커피집이에요. 옛날 차고를 고친 것 같은 건물이라 한쪽 벽이 통째로 차고 문인데, 날 좋은 날엔 이 문을 활짝 열어 둬서 바다 쪽 바람이 솔솔 들어온대요. 노란 벽엔 동네 작가 그림이 달마다 바뀌어 걸리고, 머그컵이랑 카드, 소품을 파는 코너도 꽤 커요. 바리스타들이 단골 이름을 다 외울 만큼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에요.
커피는 부드럽고 깔끔하다는 평이 많고, 라테 아트를 매번 예쁘게 올려 줘요. 메이플 피칸 라테, 아몬드 라테, 모카 칭찬이 보이고, 여름엔 엘더베리 레모네이드가 별미였다는 후기도 있어요. 빵 진열대도 이 집 자랑이에요. 모닝 글로리 머핀, 잼 비스킷, 시솔트 초콜릿칩 쿠키, 당밀 생강 쿠키 같은 구움과자가 가득하고 글루텐 프리 메뉴도 있어요.
아쉬운 점은 자리예요. 워낙 인기라 늘 북적이고 한번 앉으면 오래 있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아요. 코로나 때 소품 코너를 넓히면서 좌석이 줄었다는 단골 얘기도 있어요. 아침 샌드위치나 부리토는 미리 만들어 둔 걸 직접 전자레인지나 토스터에 데워 먹는 방식이라 그 값에 아쉽다는 사람이 있고요. 2년쯤 전 주인이 바뀐 뒤로 원두가 달라져 예전 맛이 아니라는 단골도 있고, 말차 라테가 잘 안 풀려 있었다는 후기도 두어 개 있어요.
평일은 아침 6시, 주말은 아침 7시에 열고 매일 저녁 6시에 닫아요. 추수감사절이랑 크리스마스엔 쉬어요. 주말 오전엔 줄이 문밖까지 설 때도 있는데 금방 줄어든대요. 가게 옆에 몇 자리 있고 길가에도 댈 수 있지만 주말엔 주차가 빠듯해요. 강아지 간식이랑 물그릇을 챙겨 둘 만큼 강아지 친화적이라 바깥 자리에 강아지랑 앉아 있는 사람도 많고, 커피 들고 에드먼즈 바닷가 쪽으로 산책 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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