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즈 99번 도로(Hwy 99)변 작은 스트립몰 안에 있어서 밖에서 보면 별 기대가 안 생기는데, 문 열고 들어가면 분위기가 확 바뀌는 디저트 카페예요. 하얀 벽에 마티스 포스터, 노란 1인 소파, 라탄 의자, 레트로 소품까지 아기자기하게 꾸며 놔서 한국 동네 카페에 온 것 같다는 후기가 많아요. 구석엔 사진을 찍으면 영수증 종이에 뽑아 주는 무료 포토 부스가 있고, 한국 옷이랑 액세서리를 파는 작은 팝업 코너도 있어요.
여기서 제일 많이 시키는 건 빙수예요. 얼음이 눈처럼 곱고 연유가 따로 나오는데, 싱글 사이즈도 두세 명이 나눠 먹을 만큼 커요. 인절미, 청포도, 딸기, 흑임자 빙수 칭찬이 골고루 보여요. 크로플은 주문하면 바로 구워 주는데, 아이스크림 올린 브라운 치즈 크로플이 특히 인기예요. 음료는 로투스 비스코프, 흑임자, 우베처럼 아인슈페너 종류가 많고, 우베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많이 달지 않아서 맛있다는 얘기가 자주 나와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망고 빙수는 냉동 망고라 덜 녹은 조각이 씹혔다는 후기가 여러 개고, 예전보다 망고 양이 줄었다는 단골도 있어요. 케이크는 날에 따라 퍽퍽하다는 말이 있고, 아메리카노가 5달러일 만큼 가격대도 있는 편이에요. 음료가 달다는 사람도 있고, 음악이 커서 대화하기 불편했다거나 안쪽 직원들 목소리가 크다는 후기도 보여요.
홈페이지 기준으로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열어요. 구글 지도엔 오후 1시 오픈으로 나와 있어서 이른 시간에 가면 한번 확인하고 가세요. 한식당 호순이(Hosoonyi)가 바로 옆이라 저녁 먹고 디저트 코스로 묶기 좋아요. 주차는 무료지만 자리가 넉넉하진 않아요. 평일 낮엔 노트북 펴 놓고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 조용한 편이고, 저녁엔 붐빌 때가 많아요. 아기 기저귀 교환대는 없다는 후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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