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H마트 바로 옆 상가에 있는 한국식 카페예요. 가게 이름이 '다방'이고 홈페이지 문구도 'Where Seoul's Past Meets You'라 옛날 다방 분위기를 떠올리게 되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밝고 깔끔한 요즘 카페예요. 길쭉한 매장 벽을 따라 벤치석이 길게 이어지고, 안쪽엔 초록 벽에 분홍 벚꽃 나무랑 노란 의자를 놓은 사진 찍는 자리가 있어요. 테이블이 많아서 공부하거나 노트북 하는 사람도 많아요.
음료 메뉴가 엄청 많은데 후기에서 제일 자주 칭찬받는 건 바나나 라테예요. 밤 라테, 옥수수 라테, 달고나 커피처럼 한국 카페에서 보던 메뉴가 많고, 딸기 말차 셰이크 사진도 자주 올라와요. 빙수는 얼음 자체에 맛을 넣어 갈아서 끝까지 싱겁지 않은 게 장점이고, 망고 빙수에 치즈케이크를 추가하는 조합이 인기예요. 곰돌이 장식 올린 인절미 빙수도 예뻐요. 연어, 불고기, 매운 돼지고기를 올린 유부초밥(라이스 포켓)도 있어서 간단히 요기하러 가기도 좋아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망고 빙수에 통조림 망고가 올라갔다는 후기가 있고, 생 복숭아라고 해서 시켰는데 통조림이었다는 얘기도 있어요. 말차 라테는 우유 맛만 나거나 덩어리졌다는 평이 몇 개 있어요. 만드는 사람에 따라 양이 들쑥날쑥하다는 후기, 바쁠 땐 빙수가 20분 넘게 걸렸다는 후기도 있고요. 음료가 한 잔에 7~9달러쯤이라 싼 편은 아니에요.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는 없대요.
홈페이지 기준으로 월~목 오전 8시~밤 9시, 금요일은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밤 10시, 일요일은 오전 11시~밤 9시예요. 토요일 오후나 저녁엔 자리가 꽉 찰 때가 많고, 평일 오전에 가면 여유롭고 커피도 더 신선하다는 단골 얘기가 있어요. H마트 상가 주차장이라 주차는 편하고, 장 보기 전후로 들르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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