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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 뉴스10월 둘째 주 · 제3호

마이크로소프트 외국인 직원들의 영주권 절차가 멈추고 이민 단속 소식도 이어진 한 주였어요. 첼란카운티에서 실종됐던 20대 한인 여성은 사흘 만에 무사히 돌아왔고, 한인 두 분이 모국에서 상을 받는 반가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영사·이민 · 이번 주 가장 많이 다룬 소식

마이크로소프트 영주권 절차 정지, 이민 단속도 다시 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8일 마이크로소프트를 취업 영주권의 첫 단계인 노동허가 프로그램에서 정지시켜, 이 회사 직원들의 신청은 새로 받지 않고 이미 들어와 있는 것도 처리하지 않기로 했어요. 어도비와 인도계 IT 아웃소싱 기업들도 함께 제재를 받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의 80%가 기존 직원의 연장이나 신분 변경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이 하루 3천 명 체포를 목표로 단속을 늘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국토안보부는 할당량은 없다고 했지만 디모인 I-5와 벨뷰 I-405에서는 단속 장면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퍼졌어요. 영주권 신분조정 신청이 보완 요청 없이 거절될 수 있다며 노조와 교수 단체들이 이민국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알아두면 좋아요 영주권을 준비하고 있거나 신분에 걱정이 있다면 회사 이민 담당자나 이민 전문 변호사와 진행 상황을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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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소식

  1. 첼란카운티서 실종된 20대 한인 여성, 사흘 만에 무사히 발견

    3일 밤 첼란카운티 콜스 코너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 한인 여성이 6일 텀워터 캐니언의 US-2 도로변에서 발견됐어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셰리프국은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색 중에는 남편이 도와 달라고 호소했고, 가족은 발견 소식에 크게 안도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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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레지나 채 소장 대통령표창, 타코마 김예자 씨는 세계한민족지도자상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워싱턴 가족상담센터 레지나 채 소장이 대한민국 대통령표창을 받았어요. 단체를 포함해 34명이 받은 올해 대통령표창에서 워싱턴주 인사는 채 소장 한 명입니다. 타코마의 김예자 씨는 2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한민족지도자대회에서 올해 처음 생긴 세계한민족지도자상 평생헌신봉사상을 받았는데, 반세기 넘게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를 이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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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국에 재산 있다면 20일 린우드 세무설명회, 보훈 신상신고도 챙기세요

    주시애틀총영사관이 한국 국세청과 함께 20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린우드 네이버후드 센터에서 세무설명회를 열어요. 국세청 세무 전문가 세 명이 거주자와 비거주자 판정, 한국 재산을 팔거나 물려줄 때의 세금 문제를 실제 사례로 풀어 주고 개별 상담도 받습니다. 해외에 사는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유족은 보훈급여금을 계속 받으려면 하반기 신상신고서 원본을 1차 11월 20일, 2차 12월 22일까지 내야 해요.

    알아두면 좋아요 한국에 집이나 예금이 있다면 궁금한 점을 미리 적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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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독감 시즌 일찍 시작, 킹카운티 독감 응급실 환자 1년 전의 7배

    워싱턴주에서 벌써 독감 시즌이 시작됐어요. 9월 26일로 끝난 주에 주 전체 응급실 방문 가운데 호흡기 질환이 11%를 차지해 3주 전보다 크게 늘었고, 킹카운티에서는 독감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1년 전 같은 때의 7배에 이르렀습니다. 주 보건부는 독감과 코로나19, RSV 접종 권고를 담은 새 예방접종 일정표를 내놨어요.

    알아두면 좋아요 어르신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은 가까운 약국이나 병원에서 접종 일정을 미리 잡아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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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광역시애틀한인회, 고교 한국 동아리와 청소년한인회 꾸린다

    광역시애틀한인회가 지역 고등학교 한국 동아리들과 함께 청소년한인회인 GSKA 유스를 꾸리기로 했어요. 최근 노스크리크 고등학교에서 열린 모임에서 학생들과 방향을 나눴는데, 친구들과 김밥과 떡볶이를 나누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인회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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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이음한국학교 첫 한가위, 어르신 추석 잔치도 이어져

    올해 문을 연 쇼어라인 이음한국학교가 2일 금요일, 개교 후 첫 추석 행사를 열었어요. 학생들은 송편과 붕어빵을 나눠 먹고 추석 퀴즈와 전통놀이를 즐겼습니다. 대한부인회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추석 잔치를 열었고, 페더럴웨이 상록회 잔치에는 어르신 120여 명이 모여 노래자랑과 공연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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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대낮 린우드 보석상에 픽업트럭 돌진 강도, 직원 총격에 달아나

    6일 화요일 낮 12시 반쯤, 린우드 린게이트 플라자의 보석상에 복면을 쓴 무장 강도들이 흰색 토요타 타코마 픽업트럭으로 정문을 들이받고 들어왔어요. 매장 직원이 총을 쏘며 맞서자 용의자들은 다른 차를 타고 달아났고,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잡지 못해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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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워싱턴 K 앙상블, 11월 1일 페더럴웨이서 성가 합창의 밤

    한인 합창단 워싱턴 K 앙상블이 11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에서 가을 정기연주회 축복을 열어요. 창단 이후 16년 동안 합창단을 이끌어 온 김법수 지휘자와 단원 42명이 전곡을 성가로 꾸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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